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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 있는 토끼들, 뉴진스는 단단하다”…민지, 소속사 내홍에 입 열었다

걸그룹 뉴진스 민지가 하이브·어도어 사태로 혼란스러워할 팬들을 다독였다. 18일 민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버니즈(뉴진스 팬덤명)가 생각하고 걱정 해주는 것보다 뉴진스는 단단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린 깡과 총이 있는 토끼들이라고 내가 말했지?”라고 너스레를 떤 민지는 “총은 장난인 거 알지? 사랑의 총알”이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내홍 속 오는 24일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 음악방송 등 활동을 시작한다. 이어 6월 21일에는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 네추럴’(Supernatural)을 내고 26일부터 양일간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열린 17일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 민 대표에게 힘을 실은 것으로 전해졌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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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아일리시, 3년 만 새 앨범 발매…韓 팬 위한 특별 메시지도

가수 빌리 아일리시가 3년 만에 새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17일 유니버설 뮤직은 빌리 아일리시의 세 번째 정규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를 발매 소식을 알렸다. 유니버설 뮤직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첫 번째 곡부터 마지막인 열 번째 곡까지 하나처럼 이어지도록 작업한 웰 메이드 앨범”으로 “듣는 이에게 강렬하면서 동시에 부드럽게 다가가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냈다”고 역대급 퀄리티를 예고했다.이번 앨범도 빌리 아일리시의 친오빠이자 프로듀서인 피니어스(FINNEAS)와 공동으로 작업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번 앨범 작업은 본연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일 그 자체였다. 그러기 위해 초기에 보여준 음악을 다시금 시도했다”라고 밝혔다. 앨범 발매 이틀 전인 지난 15일 빌리 아일리시는 한국 팬들이 모인 단체 카카오톡방에 신보 발매 소식과 팬들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담은 영상을 전달해 큰 화제를 자아내기도 했다.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4월 코첼라 페스티벌 디제이 세트 무대에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런치’(LUNCH), ‘라무르 드 마 비’(L’AMOUR DE MA VIE) 그리고 ‘치히로’(CHIHIRO)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런치’는 감각적인 가사와 중후한 중저음이 어우러진 작품이며, ‘치히로’는 곡 이름에서 드러나듯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영감을 받은 노래다.‘배드 가이’(bad guy)와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What Was I Made Fo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빌보드 제패는 물론 그래미 시상식 최연소 본상 4관왕,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2관왕에 올랐던 빌리 아일리시의 이번 신보에도 기대가 모인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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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보이즈, 6월 19일 일본 정식 데뷔…컬럼비아 레코드 파격 제안

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17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판타지 보이즈가 오는 6월 19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판타지 보이즈는 그간 데뷔 앨범 ‘뉴 투모로우’, ‘포텐셜’, 그리고 최근 발매한 ‘메이크 선샤인’까지 국내외를 오가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특히 판타지 보이즈는 정식 데뷔 전부터 약 9000석 규모의 일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는 등 열도 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바 있다. 일본 컬럼비아 레코드는 판타지 보이즈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고 파격 조건을 제안하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처럼 일본 현지에서 ‘실력파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보이즈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확정 지은 만큼 이들이 일본 가요계에서는 또 어떤 음악 색깔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25일부터 ‘판타지 보이즈 제프 투어 2024’(FANTASY BOYS ZEPP TOUR 2024)를 개최한다. 판타지 보이즈는 오사카,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를 돌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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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팬콘서트서 미공개곡 무대 최초 공개

그룹 비에이이일칠삼(이하 BAE173)이 팬 콘서트에서 미공개 곡을 최초 공개한다.BAE173은 오는 25, 2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nd FAN CONCERT : POLARIS(폴라리스)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날 미공개곡 무대와 함께 컴백 앨범 ‘뉴 챕터 : 루케앗’ 수록곡 ‘크림슨’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BAE173은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만나는 만큼, 최근 음악 방송에서 보여주던 무대가 아닌 미공개 곡과 컴백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준비했다.평소 남다른 팬 사랑으로 유명한 BAE173은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무대들은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까지 준비해 팬들과 가까이서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BAE173은 서울을 시작으로 6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에는 마카오를 찾아 글로벌 팬들과도 만날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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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 공개…총 10곡 수록

그룹 케플러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을 선보인다.케플러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켑원고잉 온’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비롯해 ‘라스트 카니발’, ‘큐리어스’, ‘플라워, 플러터, 유어 하트’, ‘더블 업!’, ‘푸시 버튼’, ‘프라블럼’, ‘디어 다이어리’가 수록된다. 여기에 일본 싱글 3집 ‘플라이-하이’ 타이틀곡 ‘그랑프리’와 일본 정규 1집 ‘켑원고잉’ 타이틀곡 ‘스트레이트 라인’ 한국어 버전까지 총 10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곡 ‘슈팅 스타’는 너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을 것이라는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멤버 김다연이 처음으로 랩 메이킹을 시도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케플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이번 앨범은 케플러의 국내 첫 정규앨범으로 케플러와 케플리안이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케플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간 활동에서 축적한 모든 역량을 집대성해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앨범은 오는 6월 3일 발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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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2년 연속 日 대표 음악축제 출연

그룹 엔하이픈이 2년 연속으로 일본의 대표 음악 축제 무대에 오른다.16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는 8월 10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 공원에서 개최되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4’에 출연한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올해 개최 25주년을 맞는 일본 4대 음악 축제 중 하나로, 8월 3~12일 중 5일간 진행된다. 지난해 공연에만 총 26만 5천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에 한국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것은 2013년 그룹 씨엔블루 이후 11년 만이다. 엔하이픈은 록, 시카고 드릴, 뉴 웨이브, 하이브리드 힙합, 재즈&소울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멤버 제이는 오는 29일 발매되는 일본의 유명 록 밴드 GLAY 30주년 기념 싱글의 타이틀곡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엔하이픈은 지난해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해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 ‘록 인 재팬 페스티벌’까지 2년 연속 일본의 주요 음악 축제 참석을 확정하며 탄탄한 현지 인기를 입증한 이들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크다.엔하이픈은 오는 6~9월 일본 사이타마, 후쿠오카, 히로시마, 아이치, 미야기 등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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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림, 18살 연상 박칼린과의 열애설 밝힌다…“만나 볼래요?”(‘라스’)

배우 최재림이 18살 연상 박칼린 음악감독과의 열애설 입장을 밝힌다.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부모님이 보인 반응까지 화끈하게 공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도현, 김남희, 티파니 영, 최재림이 출연하는 ‘배우 보석함’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최재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힘을 잔뜩 주고 왔다”라며 존재감 작정한 활약을 예고했는데, 작품 속 캐릭터와 상반된 모습에 MC 장도연은 “깃털처럼 가벼운 모습이 반전 매력”이라고 말했다고.예능에서 보기 어려운 최재림은 ‘라스’에 출연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묻자 “’라스’는 나와야죠”라는 답변으로 MC들의 환심을 샀다. 그는 시작부터 연예계 ‘닮은꼴 부자’라며 팬들만 아는 ‘공연계 소지섭’으로 불린다고 어필했는데, 김구라는 “그렇게 가리면 쌍꺼풀 없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다 소지섭이야”라고 ‘팩폭(팩트 폭력)’을 날려 폭소를 안긴다.최재림은 티파니 영과 함께 오디션 합격의 문이 높기로 유명한 뮤지컬 ‘시카고’에 남자 주인공 빌리 플린 역으로 캐스팅된 것과 관련해 비하인드를 전한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감독님들 사이에서도 전 세계 빌리들은 최재림의 ‘이것’ 때문에 망했다고 이야기한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최재림은 지난해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추상은(임지연)의 쓰레기 남편인 김윤범으로 출연했는데, 당시 드라마 ‘더 글로리’의 뜨거운 인기로 ‘임지연 버스’에 탈 수 있었다고. 그러나 알고 보면 버스 탑승은커녕 임지연의 신들린 연기 때문에 피해를 본 사연을 토로했는데, 무슨 일인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실제로도 마당이 있는 집에서 혼자 살고 있는 최재림은 지난해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해 박칼린 감독과 남다른 친분을 드러낸 바 있다. 최재림은 박 감독에게 빨래 세탁까지 부탁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남자의 자격’에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했을 당시 26세였다는 그는 18살 연상인 박 감독과 열애설에도 휩싸인 바 있어 더욱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렸다.김국진은 “’남격’ 출연하던 합창단의 3분의 2는.. 여기까지만 얘기할게”라는 말로 호기심을 일으켰는데, 최재림은 ‘라스’ MC들의 뜨거운 반응에 “선생님, 어떻게 저 만나 볼래요?”라며 공개 구혼(?)까지 했다고. 박칼린과의 열애설 진실부터 최재림의 존재감 작정한 활약 등은 오늘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5 15:47
해외축구

트리플에스, 24명 모이니 커리어하이 뚝딱.. ‘걸스 네버 다이’ 通했다

그룹 트리플에스가 완전체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다.트리플에스는 지난 14일 방송한 SBS M ‘더쇼’에서 첫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S24) 타이틀 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 첫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투표에서 압도적인 점수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데뷔 이후 첫 완전체 앨범인 ‘어셈블24’는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15만 장을 돌파했다. 타이틀 곡 ‘걸스 네버 다이’ 뮤직비디오도 15일 기준 조회수 700만회를 육박한다. 또한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걸스 네버 다이’ 스트리밍이 1000만을 돌파했다.트리플에스의 당찬 발걸음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드러낸 'Girls Never Die'와 함께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더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및 콘텐츠들로 팬들과의 소통에 임하며 '커리어 하이'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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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막 시작”…조관우 30주년 콘서트 성료… ‘꽃밭에서’ 떼창 감동

가수 조관우가 30주년 콘서트를 객석 만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관우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30주년 콘서트 ‘더 메모리즈-관우에게 광호가’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10여년 만에 펼쳐진 이날 콘서트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뜨거운 관심 속 펼쳐졌다. 데뷔 앨범 수록곡 ‘늪’으로 오프닝을 연 조관우는 ‘길’ ‘악녀’를 열창 한 뒤 언더그라운드 시절 자기 자신인 조광호를 불러오겠다고 말하며 조광호 LP 수록곡인 ‘동화속 이야기처럼’, ‘아흔 아홉날의 홀로 사랑’을 들려줬다. 조관우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시절의 30년과 데뷔 후 30년간 조관우로서 살아온 음악 인생을 넘나들며 ‘관우에게 광호가’ 있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는 언더 시절 즐겨 불렀던 팝송인 스티비 원더의 명곡 ‘마스터 블라스터’를 게스트 팝핍현준, 소리꾼 유태평양과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조관우는 팝핀현준에 대해 “데뷔 시절 한 공연에서 알게 된 꼬맹이가 팝핀현준이였는데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춤을 추더니 지금까지 함께 하게 됐다. 오늘은 현준이가 해외공연등의 일정이 겹치는 상황에서도 여기 이 자리에 함께 하기 위해 그 일정을 뒤로 하고 와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팝핀현준은 “춤만 추던 춤꾼에게 좋은 무대에서 항상 앞자리를 내주셨던 관우형님 덕분에 여기 이 자리에 있게 됐다”고 화답,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또 조관우는 부친인 대명창 조통달 국악 소리가의 제자인 유태평양이 자신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오랜 세월 친분을 이어온 점과, 고(故) 앙드레김과의 인연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앙드레김의 아들인 김중도 대표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마련해준 앙드레김 아뜰리에 의상을 입고 나서기도 해 감동을 안겼다. 이후에도 조관우는 조광호로 그룹사운드 싱어 활동을 펼치던 당시의 올드 팝송 무대를 비롯해 ‘겨울이야기’, ‘다시 내게로 돌아와’, ‘님은 먼곳에’,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하얀나비’, ‘고향역’, ‘실락원’, ‘비가 오려나’, ‘삐리의 계획’ 퀸시 존스 ‘아이노스 꼬리다’ 등을 선보였으며 비지스의 ‘트래지디’로 엔딩을 장식했다. 그는 앵콜에 앵앵콜 ‘꽃밭에서’ 떼창까지 이어가며 2시간 40분간 열광적인 무대를 마무리했다. 공연 말미 조관우는 언더그라운드 30년, 데뷔 30년, 앞으로의 30년을 염두하며 “30년을 함께 해준 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제 제3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예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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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악뮤, 6월 초 새 미니앨범 컴백…10주년 맞아 ‘열일’ 행보

남매 듀오 악뮤(AKMU)가 6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14일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악뮤는 오는 6월 초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관계자는 “악뮤가 6월 초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라고 전했다. 악뮤의 컴백은 지난해 8월 21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 이후 약 10개월 만. 독보적 감성과 감각이 살아 있는 특유의 음악색으로 세대 불문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통해 쌓아온 내공이 담긴 고퀄리티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특히 전작 타이틀곡 ‘러브 리’와 수록곡 ‘후라이의 꿈’을 동시에 히트시키며 차트 최상위권에서 롱런한 악뮤가 이번 신곡으로 어떤 성적을 써낼 지도 관심사다. 현재 음원차트 최상위권은 지코 ‘스팟!’, 아이브 ‘해야’, 아일릿 ‘마그네틱’, QWER ‘고민중독’, (여자)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등의 곡들이 포진한 상태. 여기에 오는 24일 뉴진스가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 27일 에스파가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데뷔와 동시에 음원차트 대세로 떠오른 신인 보이그룹 투어스도 6월 초 선공개곡 발매를 예정하고 있어 차트 순위 경쟁도 유례 없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찬혁, 이수현 남매로 구성된 악뮤는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악동뮤지션으로 활약하며 우승을 차지, 일찌감치 ‘국민남매 듀오’로 떠올랐다. 프로그램 종영 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이들은 2014년 4월 7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공백 없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오빠 이찬혁이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앨범 전체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는 명실상부 싱어송라이터 듀오로, 동생 이수현은 보석 같이 빛나는 독보적 음색으로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로도 각광받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다이노소어’,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기브 러브’, ‘후라이의 꿈’, ‘오랜 날 오랜 밤’, ‘200%’, ‘러브 리’, ‘낙하’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4년 만의 전국투어 ‘악뮤토피아’를 열고 10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을 선보이며 전국 각지 팬들을 만나왔으며, KBS2 ‘더 시즌스-악뮤의 오날오밤’ 진행을 맡아 다수의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추며 호평받았다. 또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 4월엔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세브란스병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총 1억 41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기도 했다. 컴백 후에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출격해 글로벌 저변 확장에 나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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